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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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굿 재해석 ‘굿판’ 벌인다

2019-01-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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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속인 금파 ‘아리랑 굿 콘서트’ 26일 카네기홀 잔켈홀

무속인 금파가 뉴욕 카네기홀에서 한국의 무속 신앙을 선보인다.

24일 카네기홀 홈페이지에 따르면 금파는 26일 오후 5시 카네기홀 잔켈홀(zankel hall)에서 황해도 굿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굿 콘서트’를 공연한다.

2015년 광화문에서‘치우천황을 기리며’란 주제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우제 성격의 공연이다.


무당 금파는 1999년 무속인이 된 이후, 약 6년간 황해도 굿의 세 장르인 도시굿, 산굿, 배굿을 전수받고 이를 종합한‘새로운 황해도 굿’을 선보였다.

공연 하루 전날인 25일 뉴저지주 팰팍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찾아 위령제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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