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타운홀 , 내달 1일부터 ‘설맞이 축제’…전시·공연 등 다양
플러싱 타운홀이 설맞이 축제를 내달 1일 시작한다. 3월1일에 무대에 오르는 노름마치. <사진제공=플러싱 타운홀>
플러싱 타운홀이 내달 1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설맞이 축제(Lunar New Year Fes tival)’을 진행한다.
플러싱 타운홀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3월3일까지 전시와 공연, 워크샵 등 다양한 설맞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준높은 한국 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려,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설맞이 축제가 막을 올리는 내달 1일에는 한국 보자기 작가 서원주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2010년부터 올해 1월까지 작업한 총 25개의 보자기 작품들이 공개된다.
내달 9일 오후 2시에는 오방색 한지로 보자기를 만들어 보는 가족용 워크샵이 열린다.
이어 15일에는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음악감독 김동민)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협연, 베토벤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인 3월 1일 오후 8시에는 삼일절 100주년 기념 공연을 겸해, 세계적인 사물놀이 월드 뮤직 그룹 ‘노름마치’의 공연이 이어진다.
노름마치 공연 티켓은 학생 10달러, 일반 16달러다. 이외에도 내달 16일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스토리 텔링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문의:www.flushingtownhall.org 혹은 718-463-7700 x222 (한국어 안내 x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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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