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지사 환영 만찬 및 간담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박준용 총영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승덕 SF 평통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지역 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는 10일 저녁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행을 초청해 산호세 산장 식당에서 환영 만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준용 SF 총영사, 이지형 KOTRA 관장, 정승덕 SF 평통 회장, 곽정연 SF 한인회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김원걸 SV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LA, 뉴욕, 달라스, 오하이오,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뛰어난 DNA를 가진 한국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준용 총영사, 김원걸 SV 상공회의소 회장, 윤중희 미주 대구∙경북 한인회장이 환영인사를 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환영인사에서 자신이 취임한 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SF 지역을 방문하는 첫 도지사이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의 본산인 실리콘밸리와 교류가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영사관, KOTRA, KIC 등 한인 기관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6일부터 미주 방문을 시작한 경북도지사 일행은 알라바마, 라스베가스 등을 거쳐 10일 SF에 도착했으며 11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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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