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7일간 비소식
2019-01-12 (토) 10:07:10
김지효 인턴기자
이번 주말에 이어 다음주까지 7일간 베이지역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연방 기상청은 베이지역에 11일 시작된 호우가 12일 아침까지 계속되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 밤부터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까지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이후 약한 소나기가 7일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크게 변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음주에 최고기온 50도대 후반, 오클랜드와 사우스베이 지역은 60도대 초반이 유지되겠다.
지난 10월 호우시즌이 시작된 이래 SF에는 지금까지 평년 강우량의 73%인 7.46인치, 오클랜드에는 72%인 6.6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노스베이의 산타로사에는 이보다 더 많은 13.73인치의 비가 내렸다.
기상학자 로저 그레스는 이 수치가 다음주까지 예보된 호우로 다소 증가하겠으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레이크 타호 지역에는 1인치가량의 눈소식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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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