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롱스 고교서 학생간 다툼중 여고생이 칼 꺼내 남학생 찔러

2019-01-04 (금) 07:50:1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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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께 브롱스 소재 호스토스-링컨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 고교에서 13세 여학생과 14세 남학생이 말다툼을 벌이던 중 14세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주먹으로 공격을 가하자 여학생이 가방 속에 소지하고 있던 커터 칼을 꺼내 남학생의 오른쪽 어깨를 찔렀다.

피해 학생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사건이 발생한 이 학교에는 금속 탐지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3일 학교 입구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소지품을 검사하는 등 보안 강화 조치를 취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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