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년 떡국 공짜로 드세요”

2018-12-31 (월) 07:28:3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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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맨하탄 한인 식당들

▶ 1일 오전11시부터 점심시간대 무료 떡국잔치 마련

“신년 떡국 공짜로 드세요”
뉴욕일원 한인 식당들이 2019년 기해년 첫날 한인 동포들을 위해 풍성한 떡국을 무료로 대접하며 새해 문을 활짝 연다.

내년 1월1일을 맞아 퀸즈에서는 산수갑산1과 산수갑산2, 신정갈비, 청기와, 함지박, 해운대 등 6개 한인 식당이 무료 떡국 잔치 행렬에 동참하며,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는 원조와 더 큰집 등 2개 식당이 참여한다.<표 참조>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에 있는 함지박 식당의 김영환 사장은 “매년 만리타국에서 외롭고 쓸쓸한 새해 아침을 맞는 한인들을 위해 떡국을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1,000인분을 마련해 놓았으니 많은 한인들이 찾아와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맨하탄 더 큰집 관계자 역시 “고향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년 새해 첫날 무료 떡국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모든 동포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 떡국 잔치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한인 식당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대에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식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행사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 이날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송구영신 예배 및 법회를 진행하는 교회와 사찰 등에서도 설날 무료 떡국을 제공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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