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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부흥집회 간증

2018-1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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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중에도 북한위해 기도 했습니다”

임현수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부흥집회 간증

임현수 목사가 산호세 온누리교회에서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온누리교회]

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는 북한에서 억류됐다가 석방된 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교회 원로 목사)를 강사로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부흥성회를 가졌다.

임현수 목사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큰빛교회를 30여년동안 사역을 하면서 60명이 출석하던 교회를 3,000명까지끌어올린 철저한 말씀과 기도중심의 목회를 한 목회자이다.

임현수목사는 전 세계를 향한 선교에 비전을 갖고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땅끝까지 복음 전도에 힘써 왔다. 특별히 임현수 목사는 북한 동포를 뜨겁게 사랑하여 지난20년동안150번 북한을 방문하여 식량을 수만톤지원하고 큰 호수물을 빼내고 논을 만들어주는 농촌지원사업도 펼쳤다. 그리고 라면공장 운영과 동해 바다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배를 공급해주고 빵공장과 병원,고아원,양로원 건설,하나농업회사등 엄청난 북한 지원 사역을 했다고 밝혔다.


임현수 목사는 이러한 지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2015년 1월 북한에 억류되어 2017년 8월 9일에 석방 될 때까지 감옥에서 919일(2년 6개월 9일)동안 있으면서 고된 강제노동을하며 고난과 고통을 겪었다.

임현수 목사는 이러한 고난의 기간에도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북한을 위해 기도했다고 간증했다. 그리고 매주 주일이 되면 혼자서 7시간 이상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그 어려운 북한의 감옥생활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온누리교회 김영련 담임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임현수 목사님은 북한 동포에 대한 사랑을 절절히 쏟아 내셨다. 지금도 베고품과 추위에 떨고 있는 북한 동포를 외면해서는 안되며 그들을 지원하고 도와주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계속 보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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