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 개최 선출. 총무는 조영구 목사 유임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열려 신임회장단을 선출했다. 사진앞줄 왼쪽부터 김용배 목사. 김순연 목사,새회장 민찬식 목사, 성수남 목사,뒷줄왼쪽부터 총무 조영구 목사,김희영 목사, 박상근 목사[사진 북가주교협 총연]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는 지난 11월 27일 더블린에 위치한 반석정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새 회장에 민찬식 목사(산 라몬. 샬롬침례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총무인 조영구 목사(오클랜드 피스토스 한인장로교회)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했으며 총연회장인 김용배 목사(실로암교회)가 설교를 했다.
김용배 목사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크고 비밀한 일을 네가 보이리라”는 예레미야 말씀을 인용하며 지금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현시대에 기독교가 많이 위축된 분위기에 있는데 이런때에 각 지역과 교회에서 부르짖으며 영적 부흥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예배후 2부 임원선거가 있었다. 총연합회 회장은 호선한다는 원칙에 따라 콘트라코스트지역 교회협의회장으로 있는 민찬식 목사가 신임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총무는 조영구 목사가 그대로 유임되었다.
새 회장을 맡은 민찬식 목사는 “선배 목사님들이 잘 실천해오신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는 총연합회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단문제에 공동대처하고 각지역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
2019년 회기에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주관으로 체육대회를 갖자는 의견이 나와 내년 9월 중에 체육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크라멘토 교협 회장인 박상근 목사, 산호세교협 회장인 김순연 목사와 성수남 목사,콘트라코스타, 샌프란시스코교협에서 김희영 목사(샌프란시스코 에수인교회) 등 6개지역 교협에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