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적 파월 발언에 환호…다우 617.70p 급등
2018-11-29 (목)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큰 폭 올랐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70포인트 급등한 25,36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61포인트 상승한 2,743.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89포인트 급등한 7,291.59에 장을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금리가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경제에 중립적인 금리 범위의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초 금리가 중립금리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했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