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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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펠러 센터 X-마스 트리

2018-11-29 (목) 헬렌 박/ 베이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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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맨하탄 라커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두 아이를 데리고 맨하탄 나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높이72피트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에 5만개 이상의 알록달록한 전구가 화려하게 꾸며진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만도 즐겁다.

우리집은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X-마스 트리를 이미 해놓았다. 아이들의 손에 송진이 묻을 염려가 있어 인조 트리를 해놓았다. 하지만 솔잎 향을 맡고싶다. 아이들이 좀더 자라면 생나무 트리를 만들 생각이다.

기차를 타고가서 전철을 타고 가야하나? 차를 갖고 가야 하나? 복잡한 맨하탄 거리를 어떤 방법으로 나갈 지 궁리 중이다.

<헬렌 박/ 베이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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