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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터키 기금 모금

2018-11-21 (수)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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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부터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정하고 여러 곡식을 추수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1987년 IRS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 후 32년간 홈레스와 저소득층에 터키와 쌀을 전 달하고 있다. 소위 아메리칸 드림으로 미국에 와서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빈부의 격차로 저소득층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본 재단에서는 하나님에 감사하고 미국의 선교사와 6.25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실행하고 있다.

재단의 초기 20년은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터키를 100% 전달했다. 그 후 12년 동안 한인의 수요가 늘면서 터키와 쌀을 한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쌀을 선호하기도 한다. 2018년 금전적으로 터키와 쌀을 같은 비중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터키 기금은 한인들이 95%, 타인종은 불과 5%가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금년 11월중순에는 기금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약 20%가 지속적으로 성금 동참을 못하는 실정이다. 다행히도 터키 구입을 특별 가격으로 구입하여 양적으로는 터키와 쌀 을 같은 비율로 공급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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