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탈 감사절에 무료 스키

2018-11-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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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날씨에 적설량 늘어 개방키로

워싱턴주 최대인 크리스탈 마운틴 스키장이 추수감사절인 22일 무료 개방한다.

스키장은 “예년보다 빨리 수은주가 내려가면서 적설량이 늘었다”면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장비 대여는 일률적으로 1인당 15달러씩 받기로 했다.

스키장은 “추수감사절 오픈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47대의 눈 만드는 기계를 동원해 인공 눈을 만들고 있다”면서 “인공 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씨 28도 이하가 돼야 하는데 조건이 딱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 스키장은 감사절 다음날인 23일 정식 개장을 한다. 일단 25일 휴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개장한다. 리프트 이용료는 성인은 1인당 25달러, 7~17세 아이들과 60세 이상 노인들은 15달러, 6살 이하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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