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북미문인협회 새 회장 고경호씨

2018-11-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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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갑섭씨 이사장…12월8일 해송식당서 취임식

서북미문인협회 새 회장 고경호씨
서북미문인협회(회장 지소영ㆍ이사장 조영철)는 지난 18일 페더럴웨이 도서관에서 올해 정기 총회를 열어 고경호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 회장은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지소영 회장을 이어받아 내년부터 2년간 한인 문학단체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북미문인협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심갑선 전 회장이 고 회장과 호흡을 맞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돼 협회의 오랜 후원을 맡아왔던 조영철 이사장을 이어가게 된다.

부회장은 박경숙 수필가가 맡기로 했으며 김종박씨가 총무, 홍미영씨가 재무, 이성수씨가 감사를 각각 맡는다.


서북미문인협회는 오는 12월8일 오후 6시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송년회를 겸해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식사비는 1인당 30달러, 2명이면 50달러이다.

서북미문인협회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뿌리문학상 공모를 통해 신인 발굴을 해왔다. 현재까지 모두 75명이 뿌리문학상을 통해 등단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지소영 회장(360-790-5486), 조영철 이사장(253-24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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