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제2본사, 환영한다

2018-11-14 (수) 민케이/롱아일랜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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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2본사 후보지 중 하나로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가 13일 확정되다니,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기대가 크다.

세계 최대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 제2본사가 들어서면 50억 달러의 직접 투자와 5만개 고급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한다. 충분한 IT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제2본사를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와 버지니아 크리스털 시티 두 곳으로 분산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뉴욕
에 2만 5,000명이 고용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구글도 뉴욕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아직 번듯한 직장을 못잡아 컴퓨터를 공부하고 있는 아들이 아마존이나 구글 등에 들어갈 기회도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 가격도 오르지 않을까 기대한다.


지난7일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5.15%로 상승하여 모기지신청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우리가 사는 집은 언제나 수요가 넘치지 않는가.

전국 부동산협회 자료에 의하면 내년에도 미국 중간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이래저래 아마존 제2본사가 우리 동네 가까이 들어오니 정말 좋다.

<민케이/롱아일랜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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