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주일새 19만명 건강보험 가입

2018-1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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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동기 대비 5% 증가…주정부 웹사이트 통해

워싱턴주 주민들의 건강보험 가입상황이 작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정부 당국은 보험가입이 시작된 지난 1일 이후 1주일새 19만여명이 주정부 건강보험 상품거래소(WHBE)를 통해 가입, 전년 동기 대비 약 5% 늘어났다고 밝혔다.

WHBE의 마이클 마찬드 대변인은 이 같은 호조의 가장 큰 원인은 웹사이트를 통해 기존 가입자들의 건강보험 갱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건강보험 가입 기간을 통틀어 가입자 수가전년 대비 1~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OIC)은 내년도 주정부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wahealthplanfinder.org)에서 판매될 보험상품의 평균 보험료를 13.8% 인상하도록 승인했다. 보험사들은 평균 19.8% 인상을 요청했지만 OIC는 보험가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6%를 줄여 승인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올해 총 7개 건강보험사가 74개의 보험 플랜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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