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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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아보자

2018-11-02 (금) 고인선/ 상록회 회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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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선물로 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 보는 시간은 평안을 맛본다.우리가 가진 것이 넉넉지 못해도 감사하며 부자처럼 살면 행복해 질 수 있다. 또 환경을 탓하고 원망하면 안된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잘 가꾸고 관리하면 잘 자란다. 우리도 날씨탓, 사회탓,국가탓, 이웃탓만 하면 발전과 비전이 보이지 않고 불평만 자꾸 생기게 되어 있다.

평소 행복하게 살다가도 동창회, 친목회에 가서 남 사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과 비교하면 시기, 질투, 투정이 발동해서 불행을 초래하는 수가 허다하다. 생활비교는 절대 금물, 각자가 자신의 보물을 발견하여야 한다.


사소한 것에 신경 쓰고 집착하면 평안과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빨리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

과유불급, 무어든지 완벽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도 대단히 위험하다. 아는 것이 오히려 화가 되고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도 만물의 영장답게 내 안의 보물을 가지고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보자.

<고인선/ 상록회 회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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