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마,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한인타운 유일 ‘마루망’ 공인딜러
▶ 윈 골프
윈 골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싸게 판매’라는 모토로 수준높은 골프용품을 판매한다.
한인타운 유일의 ‘마루망’ 공식딜러인 윈 골프는 혼마,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한다.
‘윈 골프’의 빅터 한 대표는 원래 무역업에 종사하던 사람이었다.
과거 한국에서 ‘통관의 알카포네’라고 불릴 정도로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게, 때로는 진심을 다해 여러 사업체들을 방문해 무역 거래를 체결하던 한 대표는 특유의 무역·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미 후 골프용품점을 오픈하게 된다.
저렴한 단가, 한인타운 최초 긴팔 망사티 소개 등 남들보다 ‘더 싸게’ ‘더 빠르게’ 변화에 발맞춰 온데는 한 대표의 노하우가 밑거름이 됐다.
뉴서울 호텔 내부 매장에서 시작해 20년간 성장을 거듭하며 2년 전 버몬트와 9가에 위치한 현 매장으로 확장이전한 윈 골프의 성장은 끊임없이 윈 골프를 아껴준 고객들의 사랑 없이는 불가능 했다고 한 대표는 고백한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 대표 또한 지난 22년 간 여러 교회, 한인회사, 단체,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골프대회에 골프용품을 기증하거나 매장에 방문해 용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물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곤 했다.
이러한 기증과 자선사업의 공로로 올림픽 경찰서는 한 대표를 경찰서 이사회 회원으로 임명하기도 하였다. 한 대표는 “우후죽순처럼 많은 골프용품 업체들이 생겨나 경쟁이 치열하지만 아직도 고객들에게 좀 더 싸게 물건을 팔고, 그리고 하나라도 더 챙겨드려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말처럼 윈 골프는 100% 정품 물건을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 현대백화점에만 입점하는 고급 가방 브랜드 ‘포비나’의 캐디백의 원래 가격은 약 1,000달러인데 윈 골프는 포비나 캐디백 뿐만 아니라 보스턴 백까지 함께 250달러에 판매한다.
현재 바퀴가 달린 골프백은 모든 브랜드 제품을 50% 세일된 가격에 판매하며 약 200달러 상당의 스탠드 백은 100달러에 판매한다. 12개입 혼마 골프볼은 100달러에, 골프 의류는 ‘Buy 1+1’ 행사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을 통해 고객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윈 골프가 직접 제작한 신발주머니, 아이언커버, 6인치 클럽백, 여행용 골프가방 커버 등 다양한 사은품을 윈 골프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고 있어 윈 골프에서 골프 장비를 맞추면 적어도 자잘한 곳에 돈을 쓸 필요는 없다. 윈 골프가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할인 및 선물증정 뿐만 아니라 혼마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일본 최고급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한인타운 유일의 공식딜러라는데 있다.
11월에 마루망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10’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어 마루망 신제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반드시 윈 골프를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윈 골프는 또한 골프 프로가 매장에 상주하며 클럽을 구매하러 온 고객이 딱 맞는 클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샤프트, 헤드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젝시오,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다양한 골프클럽의 샤프트와 헤드를 완비해 고객의 신체와 근력에 맞춰 브랜드 별로 샤프트와 헤드를 본인에 맞게 제작이 가능하다. 버몬트와 9가에 위치한 윈 골프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영업하며 일요일은 11시부터 5시 영업한다.
▲주소: 909 S. Vermont Ave., LA.
▲전화: (213)385-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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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