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인수인계를 마무리 지었으며 신임 이사회는 최선을 다해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사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교장 이진순, 이사장 조현만)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한국학교에서 17대 이미선 이사장은 18대 조현만 이사장, 강혜성, 안승화, 이모나, 조은미 이사에게 학교 관련 전반 서류와 재정등의 인수인계를 마무리했다.
17대 이사회(이사장 이미선)는 18대 이사회(이사장 조현만)에 이사회 기록, 각종 행사 기록, 지붕수리 기록, 장학금 관련 서류, 재정 보고, 세금보고, 보험 관련 및 역대 한국학교 기록 문서, 열쇠 등을 인계했다. 이외에도 이사회 재정 37,775.28달러와 가을학기 등록비를 제외한 학교 재정 26,059.23달러를 인계했으며 방송실, 역사관, 전시관과 관련한 공사비와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18대 조현만 이사장은 “이미선 전임 이사장이 정성을 다해 남달리 헌신해온 덕분으로 인해 학교가 바로 설 수 있었다”며 “학교 곳곳에 서려있는 정신을 잊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전 이사장은 "쉽지 않은 이사장 자리를 수락해 준 조현만 이사장과 감사하다는 표현으로 부족할 만큼 열심히 봉사해 준 이사들에게 고개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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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