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에버렛 시장 만나

2018-08-23 (목)
크게 작게

▶ 조기승 회장 “한인사회 정보전달, 소통 강화키로”

시애틀한인회 에버렛 시장 만나

조기승(맨 왼쪽) 회장 등 시애틀한인회 전현직 회장단이 지난 20일 에버렛시를 찾아 캐시 프랭클린(왼쪽에서 세번째) 시장 등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애틀한인회 회장단이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에버렛시를 찾아 한인사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 뒤 양측간 소통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11만명 이상의 인구를 자랑하는 에버렛시에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다 이곳에 소재한 보잉사에도 한인직원들이 많다. 특히 에버렛시는 한국 진주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해 11월 방문하기도 했다.

시애틀한인회 조기승 회장과 홍윤선ㆍ박태호 전 회장은 지난 20일 에버렛시를 방문, 캐스 프랭클린 시장 및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 회장과 진주-에버렛시 자매결연을 돕고 있는 홍 전 회장, 전 GTE 에버렛 회사 직원으로 주류사회와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는 박 전 회장은 프랭클린 시장에게 에버렛과 관련된 한인사회 및 비즈니스 규모 등을 설명한 뒤 한인들의 권익 옹호 등을 위해 앞으로 자주 정보교환 및 교류를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조기승 회장 등은 앞으로 킹과 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퓨짓사운드지역에서 한인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한인들의 권익 보호 및 교류 방안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