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달러 들인 SF의 새로운 명소 ‘세일즈포스 트랜짓 센터’
2018-08-23 (목) 05:16:57
지난 12일 개장한 샌프란시스코의 새 트랜스베이 버스터미널 ‘세일즈포스 트랜짓센터’가 13일부터 27개 전 노선 운행을 하면서 베이지역 공중교통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011년 공사가 시작돼 약 22억달러가 들어간 트랜스베이 터미널은 세일즈포스사가 향후 25년간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세일즈포스의 이름이 붙었다.
건물 외관은 구멍이 뚫린 알루미늄 재질 외벽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건물 옥상에는 공원이 조성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공원에 위치한 1,300피트 길이 분수는 아래층 버스 움직임에 따라 물을 뿜도록 설계됐다.
사진 왼쪽부터 트랜짓 센터 외관전경, 트랜짓 센터내 전경, 트랜짓 센터 옥상에 마련된 공원에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점심을 즐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