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방문,차세대 봉사자 육성 주력”
▶ 차기예산 47만8천달러 인준,차기이사 선출

유니스 전 관장이 18일 제39차 정기총회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SV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18일 본관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회계연도(2017년 7월-2018년 6월) 사업실적 및 결산, 감사 보고, 차기연도 사업계획 보고 및 예산 승인을 했다.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문희 회장은 “한미봉사회가 40년 가까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 기관으로 성장 발전해온 것이 자랑스럽다”며 “시니어프로그램과 사회복지를 위주로 앞으로도 운영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스 전 관장은 “작년보다 모든 사업에서 더 나은 실적보고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예상보다 많은 펀드와 후원금, 절약 운영으로 더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었고, 새 회계연도에도 새로 신청한 카운티 펀딩, 노인영양프로그램 펀딩, 여러 다른 펀딩으로 예산을 더 늘여 사업과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봉사회 차기 이사로는 이문희, 한미경, 수잔 박, 원철호, 배상호씨가 인준됐고, 다음 회계연도의 예산으로 47만8,000달러가 인준됐다.
봉사회는 지난 회계연도동안 35만9,486.15의 지출로 사회복지상담, 사례관리, 교통편 제공 등의 서비스를 포괄하는 7,604건의 사회복지 서비스, 1만816명분의 노인 영양 점심 프로그램을 포함한 2만4,022의 시니어프로그램 유닛, 1,850명 행사 참가, 3,104의 유아 프로그램 유닛을 제공했다.
또한 봉사회는 새회계연도에 독거노인 방문 프로그램과 차세대봉사자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계속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