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산불 관련 전기회사 책임 논의 유보돼
2018-08-20 (월) 12:00:00
가주 의회는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발화책임이 전기회사에 있을 경우 책임을 완화하자는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논란이 있는 제안에 대해 회기가 오는 30일로 끝나 검토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브라운 주지사의 제안은 전기회사가 산불발화에 책임이 있을 경우 피해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대신 판사가 피해액을 산정하도록 하자는 내용으로 전기회사에 책임을 지우는 것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은 카 파이어로 레딩 지역의 레이크 케스윅 지역이 전소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