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2018-08-17 (금) 12:00:00
이수경 기자

15일 열린 몬트레이 한인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한인회관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 몬트레이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문)는 지난 15일 시사이드 시에 위치한 몬트레이 한인회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최원석 SF총영사관 민원담당영사, 강봉옥 몬트레이 한인노인회장 등의 단체장과 교민 6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석불암 수석부회장의 광복절 의미와 유래 설명,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이문 회장의 인사말, 최원석 영사의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 대독, 만세 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문 회장은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은 오늘의 기념식이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본받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화합하여 선열들이 기원했던 조국의 완전한 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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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