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에선 최우수 병원...스탠포드 헬스케어 9위
▶ 10위 안에 가주 병원 4곳
UCSF 메디컬 센터가 가주 최우수 병원이자 미 전국에서 6번째로 우수한 병원에 꼽혔다.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14일 발표한 2018-19년 전국 및 지역별 최우수 병원 순위에 따르면 UCSF 메디컬 센터는 전국 6위에 올라 지난해 순위인 5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
UCSF 병원은 어린이 병원 순위에서 10위, 전문의 부문에서 15위에 올랐고 환자 안전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296점으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전국 최우수 병원 순위는 16개 부문의 전문의 순위와 수술 및 환경 평가 점수를 산정해 종합점수 48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미네소타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은 종합점수 414점으로 지난 해에 이어 1위 자리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클리블랜드 클리닉, 존스홉킨스 병원이 각각 385점, 355점으로 2위,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이 차지했고 지난 해 6위를 기록한 미시간 대학병원이 올해 5위로 올라섰다.
가주 병원 가운데서는 UCLA 메디컬 센터가 7위에 올랐고 이어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LA)가 전국 8위, 스탠포드 헬스케어 병원이 9위를 차지했다.
SF-오클랜드 주변지역만을 놓고 볼 때 최우수 병원 순위는 1위 UCSF 병원, 2위 존 뮤어 콩코드 병원에 이어 존 뮤어 월넛크릭 병원이 3위에 올랐고, 레드우드시티 세쿼이아 병원이 4위,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가 5위에 랭크됐다.
이어 오클랜드의 알타베이츠 메디컬 센터와 캐스트로밸리의 이든 메디컬 센터,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의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 센터, 벌링게임의 밀스 페닌슐라 헬스 서비스 병원이 공동 6위를 차지했으며 10위는 프리몬트의 워싱턴 병원이 차지했다.
한편 진료 분야별 최우수 병원은 암 분야의 경우 텍사스주 휴스턴의 MD 앤더슨 암센터, 심장학 및 심장수술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이비인후과는 미시간 대학병원 등이 각각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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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