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해석과 다양한 음색으로 그라모폰, 뉴욕 콘서트 리뷰,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로부터 찬사를 받는 피아니스트 고은미<사진>씨의 연주회가 23(목)일부터 26일(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제2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현대 음악과 베토벤, 슈만 등의 피아노곡 등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음악감독인 Jeff LaDeur의 큐레이팅을 통해 전세계 유망한 피아니스트들의 다양한 해석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https://sfpiano.org/concerts-and-events에서 확인하면 된다.

페스티벌 페막 콘서트는 26일 오후 2시 30분 리전 오브 아너(Legion of Honor)에서 열린다. 베토벤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이며 피아니스트 고은미씨가 슈만 판타지 (Op.17)를 연주한다.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를 오가며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고은미씨는 현재 사우스 플로리다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