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2018-08-16 (목)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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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 향상에 초점

SAC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가 가을학기를 개강하고 신임 이사장과 교사들은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왼쪽에서 5번째부터 이진순 교장, 조현만 신임 이사장, 이미선 현 이사장)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진순)는 지난 11일 '재미있는 학교, 가고싶은 학교, 배우고 싶은 한글'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8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이미선 이사장은 학생들을 환영하고 더 좋은 학교가 되도록 서로 노력해 줄것도 부탁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현만 교수를 소개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더 알고 싶은 학교로 만들어 가길 원하며, 최고의 환경으로 최고의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것"을 부탁하고 약속했다.

이진순 교장은 학사 운영과 관련해 올 가을학기는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수업을 진행할 것을 말했다.

이날 신윤선 선생이 교감으로 임명됐으며 2018년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 우숭 운영사례로 선발된 이진순 교장과 낙스 학술대회에서 한국어 수업활동 포스터 경시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신윤선 선생의 시상내용을 소개했다.

한편 가을학기에는 이진순 교장 이하 신임 신윤선 교감, 김희정, 유기순, 곽유경, 조한나, 류영주, 오현숙, 이원규, 민호기, 이승철 선생이 가르친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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