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주민 안전·개발 위해 드론 사용늘어
2018-08-16 (목) 12:00:00
이민수 지국장
▶ 경찰 등 공공기관, 응급상황·교통정보·지역현황 등 파악
▶ 헬리콥터보다 신속·편리하고 비용도 저렴
사용범위 점점 넓어져…사생활 노출 등 우려도
롱아일랜드 지역타운과 경찰 등 공공기관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개발을 위해 드론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이 사건이나 지역 현황 파악을 할 때 헬리콥터를 띄우는 것 보다 저렴하고 조속하다는 이유 등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파이어 아일랜드에 상어가 출현, 어린이 2명이 물렸을때 뉴욕주 공원국 경찰이 드론을 날리어 상어의 위치를 파악했었다.
서폭카운티 경찰도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드론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낫소카운티도 올해 2대의 드론을 구입해 3D의 입체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타운 중에서는 스미스 타운이 가장 먼저 드론을 구입해 도시개발과 대중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 타운은 2012년 발생한 수퍼스톰 샌디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파악에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으로 보다 정확한 피해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드론을 이용하면 시간당 40마일까지 촬영할 수 있어 자동차 헬리콥터 보다 신속하고 비용도 적게 든다는 것이다.
사우스햄튼 타운의 스티븐 스크리네키 경찰 서장은 범인을 추격할 때 드론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 파도에 밀려 해변에서 멀어져 구조가 필요한 경우 드론으로 구명조끼를 보낸 케이스가 있다고 밝혔다. 스크리네키 서장은 특히 교통 정보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며 5명의 경찰이 드론 사용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인트 제임스 타운의 소방국도 1500달러의 드론을 구입해 상업 건물의 비상 계단 위치 확인 등 비상대책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방국의 드론으로 니세구오구 강과 롱아일랜드 사운드에서 발생한 구조와 수해 위험 파악에 이용했다고.
한편 군대에서 전투용으로 개발 사용되다가 농산업과 건축현장에 도입, 보급되기 시작한 드론은 보다 편리한 기술개발로 인해 사용 범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사생활 노출 등의 이유로 사용에 일정한 규율을 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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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