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자녀에 총격후 자살

2018-08-15 (수) 12:00:00 안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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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한명은 살아나

레이크카운티의 클리어레이크에서 한 가장이 자신의 아이 넷을 모두 총으로 쏜 뒤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클리어레이크 경찰은 39세 리카르도 가르시아 로페즈가 자신의 집 앞 도로에서 명백한 자살로 보이는 총상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로페즈의 아내가 신고했으며 부부의 네 자녀는 SUV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9개월에서 4살까지의 아이들 세 명은 총상으로 사망했고 다섯 살 난 아이 한 명은 가슴에 총을 맞았으나 목숨은 건졌다.

레이크카운티 셰리프국은 로페즈가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가정폭력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안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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