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가밀리언 2등 당첨자 샌리앤드로 리커서 나와

2018-08-10 (금)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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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2등 당첨자가 샌리앤드로 리커스토어에서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은 샌리앤드로 멜스 리커스(Mel’s Liquors, 985 Manor Blvd)에서 30만6,551달러를 받는 2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7일 추첨에서 메가 번호 2번만 맞히지 못했을 뿐 2, 13, 15, 21, 62의 다섯개 숫자가 일치한 것이다. 만일 메가 번호까지 일치했다면 5,500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멜스 리커스 오너인 비쉬 파텔은 “2등 당첨자는 샌리앤드로 지역에 사는 남성으로 단골고객이며 은퇴한 건설업자”라면서 “당첨 티켓을 확인하기 위해 8일 오후 업소에 왔다”고 밝혔다.

파텔은 “2등 당첨자는 여러 해동안 이틀에 1번꼴로 12달러를 들여 메가밀리언, 팬타시5, 파워볼, 수퍼로토 복권을 샀다”면서 “당첨 사실을 안 8일에도 복권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0일 잭팟 당첨금은 6,300만달러로 뛰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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