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다운타운에 새교도소 건립 추진

2018-08-04 (토) 06:25:2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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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프코위츠 빌딩 40층 주상복합건물 증축 일부 층 교도소 활용

맨하탄 다운타운 한복판에 40층 높이의 교도소를 새롭게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맨하탄 센터 스트릿과 호건 플레이스에 위치한 더 루이스 J, 레프코위츠 빌딩(80 Centre St)을 40층 높이의 교도소로 증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뉴욕데일리뉴스가 3일 보도했다.

현재 9층 높이의 레프코위츠 빌딩을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로 증축한 뒤 일부 층을 교도소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2월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를 폐쇄하고 향후 10년 동안 재소자들을 맨하탄과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등의 교도시설에 분산 수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뉴욕시장실은 “라이커스 아일랜드 구치소를 대체하기 위해 맨하탄에 새로운 교도소를 만드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지역 커뮤니티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가렛 친 시의원은 이와관련 “주차공간과 저소득층 아파트를 충분히 마련해 주지 않는다면 교도소 설립 계획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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