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서 묻지마 폭행

2018-08-0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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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팡이 휘둘러 부상

SF시내에서 하루 새 2명의 여성이 각각 지팡이로 공격당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1일 시더 스트릿과 포크 스트릿 부근에서 오전 9시께 한 29세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접근해 지팡이를 휘둘러 수 차례 가격했다. 39세의 피해 여성이 부상을 입었으며 가해자는 이후 시더 스트릿 동편으로 달아났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가해자는 잡히지 않았다.

이튿날 오전 12시30분께에는 마켓 스트릿에서 한 남성이 버스정류소에서 노숙하던 67세 여성을 지팡이로 공격했다.

이 남성은 여성에게 접근해 자리를 뜨지 않으면 해치겠다고 위협한 뒤 폭력을 행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24세의 가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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