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 살인으로 밝혀져
2018-08-03 (금) 12:00:00
김경섭 인턴기자
경찰은 지난 추수감사절 실종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결론짓고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산호세 경찰 강력반은 1월부터 사건을 수사한 결과 실종됐던 빌리 레이 스캇(41)씨가 작년 11월 23일 살해됐다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산타클라라카운티 산골짜기에서 시체로 발견된 스캇씨가 지난해 11월 23일 산호세 무어파크 애비뉴의 아파트에서 살해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스캇씨의 시신을 언제 발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산호세 아파트에서 살해된 후 골짜기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스캇씨의 살해 혐의로 유진 프레이저(44, 산호세)를 체포해 몬트레이카운티 구치소에 구금 중이다. 레니 니콜 윌슨(44, 산호세) 역시 같은 혐의로 머시드카운티 로스 바노스에서 체포해 산타클라카운티 구치소에 구금 중이다. 경찰은 그들의 혐의를 알게 된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제보는 산호세 경찰(408- 277-52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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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