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왁,산타클라라,플레즌튼 순
▶ 최대인구 순은 LA,산호세,SF
베이지역에서 지난 1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더블린으로 불과 1년사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표 참조>
가주재정국이 최근 발표한 지역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더블린의 인구는 2017년 6만487명에서 2018년에는 6만3,241명으로 4.6% 늘었다. 이어 코테마데라 4.3%, 뉴왁 3.9%, 코타티(Cotati) 3.5%, 리오비스타 3.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3만명 이상 도시 기준으로 할 때 가주에서 빠르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는 치노 힐스(chino Hills, 샌버나디노카운티)에 이어 더블린이 2위를 차지했다. 그뒤를 뉴왁(3위), 어바인(5위), 산타클라라(6위), 플레즌튼(8위)를 기록했다.
주 전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LA는 2017년 402만1,488명에서 2018년에는 405만4,440명으로 1년 사이 0.8%(3만2,912명) 증가했다.
최대 인구 3위인 산호세는 104만2,872명에서 105만1,316명으로 0.8% 증가했고, 4위인 샌프란시스코는 87만4,008명에서 88만3,963명으로 1.1% 늘어났다. 5위인 새크라멘토는 49만4,266명에서 50만1,344명으로 1.4% 불어났고, 8위인 오클랜드는 42만7,503명에서 42만8,827명으로 0.3%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주 482개 도시 중 421곳은 인구가 증가했고 57곳은 감소했으며 4곳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외 베이지역 중 인구가 늘어난 도시로는 힐스버그와 로너트파크 2.6%, 알바니 2.2%, 모건힐과 서니베일 1.9%, 로스알토스 힐스 1.8%, 힐스보로와 멘로파크가 1.4% 증가했다.
베이지역 중 인구가 줄어든 도시로는 나파카운티 욘트빌이 1.9%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이어 콜마(산마테오카운티)가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별로는 산불피해지역이었던 나파카운티 인구가 0.3%(500명), 소노마카운티가 0.3%(1,28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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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