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 자동판매기 월 매출 1만달러
2018-08-02 (목) 12:00:00
김경섭 인턴기자
SFO에 월매출 1만달러의 조끼를 파는 자동판매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SFO 관계자는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이 즐겨 입는 다운조끼를 파는 유니클로 브랜드의 자동판매기가 월평균 1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끼 1벌에 50달러이니 매달 200벌의 조끼가 팔리는 셈이다. 이것은 SFO에서 가장 수입이 좋은 자동판매기이다.
유니클로는 작년부터 미전역 공항과 쇼핑센터에서 자동판매기를 통해 의류를 판매해왔다. 처음 아이템은 히트텍 티셔츠(14.90달러)와 다운자켓(69.90달러)이었다. 유니클로는 SFO 자동판매기에 49.90달러 짜리 남성용 다운조끼를 추가했는데 이 조끼는 온라인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SF는 한여름에도 50~60도의 선선한 날씨라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벤처 투자자나 여행객들에게 다운조끼와 같은 따뜻한 옷이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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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