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출근길 승객들 큰 혼잡…항의 잇달아

2018-08-01 (수) 07:23:4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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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트랜짓 열차 11편 무더기 취소

지난 31일 오전 뉴저지트랜짓 열차 운행이 무더기 취소사태가 발생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혼잡을 빚었다.

뉴저지트랜짓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리스&에섹스 노선의 뉴욕과 뉴저지 양방향 열차 7편이 취소됐으며, 노스 저지 코스 라인과 노스이스트 코리더, 몽클레어-분톤, 패세익밸리 노선 등의 열차 운행이 각각 1편 등 총 11편의 열차 운행이 취소됐다.

뉴저지트랜짓은 이날 아무 공지도 없이 열차 운행을 취소시켜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뒤늦게 ‘열차 기기 결함’이라고 해명했다.


호보큰 역에서는 갑작스런 열차운행 취소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자 기절하는 승객도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도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뉴저지트랜짓의 버스 기사와 열차 기관사를 더 채용하고 노후된 버스와 열차를 교체하는 등 대중교통 개선 예산을 올해부터 늘렸지만 운행이 지연되고 취소되는 사태가 매일같이 발생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모리스 & 에섹스 열차 노선에서만 지난 6월29일~7월까지 총 12편의 열차 운행이 취소된 바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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