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행 차량에 총격

2018-07-31 (화)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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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 사망,2명 부상

오클랜드 동부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누군가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6일 밤 11시께 73번 애비뉴 북쪽방향 도로에서 4명이 탑승한 차량에 총격이 가해졌다.

이후 이 차량은 73번 애비뉴와 뱅크로프트 애비뉴 교차지점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총격을 받은 차량에 탑승한 4명 모두가 총에 맞았으며 21세 여성 한 명과 19세 남성 한 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날 발생한 총격으로 다른 차량들도 총격 피해를 입었으나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용의자 정보는 없는 상태다.

경찰은 510-238-3821, 510-238-7950, 510-777-8572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9시께 역시 오클랜드 동부에서 한 남성이 강도에게 둔기로 가격당하고 금품을 갈취당했다. 강도는 인터내셔널 Blvd. 3200블락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남성은 피를 많이 흘린 채 발견됐으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 수배에 5,000달러 현상금을 걸었다. 관련 제보는 510-238-3326 또는 510-777-8572.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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