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 자원봉사자 초청 바베큐 감사파티에 참가한 이들이 서로의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사진 SV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28일 자원봉사자 초청 바베큐 파티를 봉사회 신관에서 열고 그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유니스 전 관장은 “각자의 재능과 시간, 열정으로 SV봉사회를 도와온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봉사회 사역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전 관장은 “5년 전보다 재정이 3배로 늘고, 하루 50~6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매일 80여명이 봉사회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적은 수의 직원들로 이 많은 사업들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든든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문희 회장은 “매년 봉사회를 믿고 수고해주시는 자원봉사자자 한 분 한 분은 너무나 소중하다”면서 “자원봉사자 도움없이 봉사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한인들을 돕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 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바베큐와 더불어 게임 및 상품 수여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봉사회 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치킨, 연어, 갈비 등 등을 구워 그동안 봉사한 자원봉사자를 위로했다. 또한 젊은 그룹 봉사자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서빙을 도와 세대간 소통과 교제를 나누며 서로의 봉사정신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