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은영·현진 레베카 이·티머시 양 씨 후보 등록 마쳐
▶ 재선 도전 톰 마타라조 후보는 1년 임기 후보 등록

뉴저지 버겐카운티 클럭 오피스에서 11월 실시되는 팰리세이즈팍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티머시 양(오른쪽부터) 후보와 민은영 후보, 현진 레베카 이 후보, 톰 마타라조 후보 등이 후보자 등록서류를 들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11월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에 3명의 한인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팰팍에서 11월6일 실시되는 3년 임기의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민은영(60)씨와 현진 레베카 이(42)씨, 티머시 양(38)씨 등은 27일 해켄색 소재 버겐카운티 클럭 오피스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재선에 도전하는 톰 마타라조 후보도 이날 함께 클럭 오피스를 방문해 1년 임기의 교육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뉴저지 파라무스 스토니 랜 초등학교 등 여러 공립학교에서 ESL 교사로 재직하며 20여 년 넘게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민 후보는 이날 “팰팍 학군의 교육 환경은 다른 학군에 비해 다소 열악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교육계에서 일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팰팍 학군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릿지필드 메모리얼 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양 후보도 “딸이 올해부터 킨더가튼에 입학하게 되면서 팰팍 학군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됐다”며 “다른 학군에서 일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팰팍 학군의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역 일을 하고 있는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팰팍에는 한국에서 이민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미국의 교육 시스템의 차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종종 보게 된다”며 “언어 장벽과 문화적인 이질감으로 인해 생기는 교육적인 어려운 문제를 겪는 학부모들을 도와 자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한편 이번 팰팍 교육위원 선거는 3년 임기의 교육위원 3석과 1년 임기의 교육위원 1석 등 총 4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교육위원 후보 등록 마감일은 이달 30일까지로 현재까지 이들 4명의 후보만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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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