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벨라의원, “존리우 후보 선거법 위반” 고발

2018-07-28 (토) 06:00:0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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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 내역 제출 마감일 넘겨” 뉴욕주 연방검찰·선관위에 서한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올해 예비선거에 맞붙는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을 선거법 관리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아벨라 후보 캠페인은 27일 뉴욕주 연방검찰과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에 서한을 보내고 리우 후보의 선거법 관리 위반 혐의를 즉시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벨라 후보 캠페인은 리우 후보를 지지하는 ‘NOIDCNY’란 단체가 리우 후보를 위해 사용한 후원금이 법적허용치인 7,000달러를 넘긴 1만1,693달러라고 지적했다. 또 리우 후보측은 후원금 내역을 마감일까지 제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포스트도 이날 리우 후보 캠페인측이 후원금 내역 제출 마감일을 10일이나 지난 후에야 관련 내역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포스트는 자신들이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문의하기 전까지 리우 후보 캠페인측 관계자 그 누구도 후원금 내역을 제출해야하는 사실을 몰랐다고 지적했다. 리우 후보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후원금은 984달러80센트로 나타났다.

아벨라 후보 캠페인은 “리우 후보는 지난 2017년에도 뉴욕시선거재정위원회로부터 선거자금법 위반으로 2만6,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며 “선거자금법 스캔들에 휩싸인 리우 후보의 선거자금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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