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SC카운티서 발견돼

2018-07-28 (토)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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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디스커버리 베이에 이어 산타클라라카운티에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산타클라라카운티 곤충방역국은 까마귀 두마리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었다면서 서니베일 3구역(94085, 95051, 95054)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국은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고인 물을 제거하고 방충제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

산타클라라카운티는 고온건조한 날씨로 2014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2015년에도 모기가 마신 물을 먹은 조류들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걸린 사례가 10건이나 됐었다.

지난해 가주 전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600명이나 됐으며, 이중 44명이 사망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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