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이민자 부부 19일만에 보석 석방
2018-07-27 (금) 07:32:24
조진우 기자
▶ IDNYC 소지한채 군부대방문 했다가 체포
뉴욕시 신분증(IDNYC)을 소지하고 군부대를 방문했다가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됐던 멕시코 이민자 출신 노부부<본보 7월11일자 A3면>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지난 4일 사위를 만나기 위해 업스테이트뉴욕 포트드럼의 군부대를 방문했다가 불법체류 혐의가 적발돼 버팔로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마가리토 실바 부부는 25일 보석금 2만달러를 지불하고 구금된 지 19일 만에 구치소를 나왔다.
뉴욕에서 20년 넘게 살고있는 실바 부부는 당시 군부대 출입구에서 신분을 확인하던 중 IDNYC를 제시했지만 공식 신분증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불법체류사실이 적발돼 구금됐다. 석방된 상태에서 추방재판을 받게 된 실바 부부와 가족들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하고 불공정한 이번 체포에 절대 불응하며 추방을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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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