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240에이커 규모 산불
2018-07-27 (금) 12:00:00

고온건조한 날씨 가주에서 산불이 계속 일어나면서 클리어 레이크와 욜로 카운티에서 산불이 일어나고 요세미티 인근 퍼거슨 산불로 인해 요세미티가 폐쇄되는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북가주 클레이튼에서 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발생한 레딩 인근 카 화재로 하늘에 연기구름이 형성된 모습.[AP]
클레이튼 인근 야산에서 25일 오후 산불이 발생했다.
‘마쉬(Marsh) 화재’로 명명된 이 산불은 밤사이 240여 에이커 규모로 번졌으며 가택 1채를 포함 건물 총 4채가 소실됐다. 현재 진화율은 60%로 진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소방국(Cal Fire) 관계자는 25일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으나 습도가 높고 기온이 낮아 효과적으로 화재 진행을 멈췄다고 밝혔다. 현재 마운트 디아블로 주립공원 부근 마쉬 크릭 로드를 따라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