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승만 대통령 소천 53주년에

2018-07-26 (목) 손영구/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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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90평생을 나라 생각에만 골몰했던 님, 일제에 망해가는 조국을 보며 눈물로 기도하면서 지원군을 찾던 님, 한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투사 이승만 대통령.

나라 구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환갑이 돼서야 가정을 이루신 님, 해방후 혼돈과 무질서, 문맹, 이념싸움이 창궐한 폐허의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심어 자라게 한 건국의 아버지, 공산화를 분쇄하고 승리를 쟁취한 탁월한 군통수권자, 유창한 영어와 정통외교로 유엔군사령관과 작전을 논의하며, 특사를 유엔에 보내 한국을 승인토록 만든 외교에 탁월한 지도자, 전쟁으로 잿더미 된 국가, 80% 문맹국가를 한미경제원조협약과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희망의 나라를 건설토록 장치를 해놓은 선견지명의 지도자.

님이 없었다면 우리는 인권이 말살된, 기본권이 박탈된 독재국가, 군국주의 나라 되어 전세계에 비웃음거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국제사회와 유엔의 승인을 이끌어내며 남한만이라도 자유민주주의 국가 만들어야 한다고 목매여 외치며 이루어낸 실천적 지도자, 3/15 선거가 부정하게 치러졌다는 보고에 하야 하며 민주주의를 실천하신 님.

님이 없었으면 오늘의 한국이 없었을 것을 생각하니 님을 더욱 존경하게 됩니다. 소천 53주기를 맞이하여 우리는 귀하신 님의 정신, 사상을 본받아 더 좋은 나라를 만들며, 님의 그 담담한 기상, 온 누리에 떨치겠습니다. 북진통일, 노예해방 이루어 님의 높고 숭고한 뜻 이루는 지도자가 반드시 나오길 기원 합니다

<손영구/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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