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당일 배달 경쟁시대 열린다

2018-07-26 (목) 08:49:26 이민수 지국장
크게 작게

▶ 타겟, 내달 7일부터 롱아일랜드 고객대상

▶ 온라인 전문배달 업체 ‘십트’ 사와 계약…연회비 99달러

아마존과 경쟁…소비자들 선택 폭 넓어져

대형 마켓인 타겟(Target)이 내달부터 롱아일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당일 배달 서비스를 실시, 바야흐로 롱아일랜드에 배달 경쟁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겟은 최근 8월7일부터 롱아일랜드 소비자들에게 5만5,000가지가 넘는 제품에 대해 당일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낫소카운티는 물론 서폭카운티 동쪽 끝인 햄튼 베이와 매티턱까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타켓사는 배달 서비스를 위해 1년 전 온라인 전문 배달 업체인 십트(Shipt)사와 5억5,000만달러에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타겟사가 당일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는 이유는 아마존과의 경쟁을 위한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롱아일랜드에는 아마존과 타켓 외에도 BJ홀세일 클럽과 킹컬렌, 스튜 레오나드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8월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배달 서비스인 인스타카트가 롱아일랜드를 공략할 예정이다.

인스타카트는 펫코, 코스코, 베스트 마켓, CVS 등의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인스타카트는 35달러 이상 구매시 배달비로 5달러99센트를 받고 있으며 연회비는 149달러이다. 킹컬렌은 50달러 이상의 제품 구입시 당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타켓 마켓은 18개로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롱아일랜드 소비자들도 아마존에 이어 타켓이라는 대형

마켓의 물건을 집에서 구매하고 배달받을 수 있는 선택이 늘어나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타켓사의 존 뮬리간 수석부사장은 “당일 배달 서비스 도입은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중요한 사업 계획이었다.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실시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이 서비스를 받기위해서는 먼저 십트에 가입해애 한다. 연 가입비는 99달러. 단 8월14일전에 가입하면 49달러만 내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십트사는 이미 롱아일랜드를 포함 뉴욕시 메트로 지역에 2,000명의 고객을 두고 있는데 이번 타켓과의 협약으로 가입 회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십트사는 타켓 외에도 30개 다른 업체 배달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이민수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