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쇼룸 겸비한 ‘공유사무실’ 등장

2018-07-26 (목)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노던 162가에…적은비용으로 사업확장 기회

▶ 고속인터넷·화상회의·통역서비스 등 지원

쇼룸 겸비한  ‘공유사무실’ 등장
상설 제품 전시실(쇼룸)을 겸비한 ‘공유사무실(Co-Working Office)이 퀸즈 플러싱에 문을 열었다.

노던 162가 소재 해피바잉가구 1층에 들어선 이 ‘ 공유사무실’은 2,000스퀘어피드 규모로 로컬 한인비즈니스는 물론 뉴욕 등 미 동부지역에 오피스(지사) 및 제품 전시실을
필요로 하는 한국이나 미주 등 타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것이란 기대다.

사무실을 공유하기 때문에 상상을초월하 는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고, 함께 입주하는기업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 기업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공유사무실 입주자들에게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과 프린터, 팩스, 우편물 수령, 택배 수령, 회의실 사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미니 부엌(차,커피, 컵라면)도 이용할 수 있다. 주 6일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 문을 여는 공유사무실의 월 임대료는 ▲핫 데스크 월 150달러▲지정 데스크 250~350달러, ▲개인사무실 450달러 이상이다.
www.OurNYoffice.com(사진)

이와 함께 전시장(쇼룸)은 월간 혹은 1년 내내 제품 전시가 가능하며 뉴욕과 미국 내 도매상, 소매상의 바이어와 전문 세일즈 회사, 세일즈맨 등 바이어 초청 행사 등을 가질 수 있다. 전화 앤서링 서비스와 화상회의,통역서비스 등이 지원되며 역시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 서비스 등 공유사무실 입주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똑같이 제공된다.

신청가능 품목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보석, 공예, 섬유, 의류, 패션, IT솔루션, 멀티미디
어, 농수산가공식품, 화학제품, 플라스틱제품, 고무제품, 공구, 의료기기,광학제품 등이다. 전시장 월 임대료는 개별회사 450달러, 5개 이상 단체 신청 시 회사당 325달러다.
참조 www.Korea2World.net

이희상 대표는 “한국업체 상품전시와 상담창구로 최고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한인 비즈니스 및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입주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소 162-05 Crocheron Ave.,Flushing NY 11358
문의 516-398-8289/ heesang@msn.com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