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국, 뉴저지 타운별 비시민권자 비율 발표
▶ 이스트뉴왁 38%로 가장 높아
뉴저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팍 주민 3명 중 1명은 비시민권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2016 아메리칸지역사회조사’(ACS)를 토대로 발표한 뉴저지 타운별 비시민권자 비율에 따르면 팰팍내 비시민권자 인구 비율은 35%(7,251명)으로 조사돼 이스트뉴왁 38%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웨스트뉴욕 34%, 해리슨 33%, 플레인필드 30%, 뉴브론스윅 29%, 도버 29%, 엘리자베스 28%, 플레인스보로 28% 등의 순이었다.
이와함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포트리의 비시민권자 인구는 7,941명으로 전체 인구 중 22%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레오니아는 1,935명으로 21%, 릿지필드는 2,208명으로 20% 등으로 전체 주민 5명 중 1명꼴로 비시민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전체에서는 10명 중 1명이 비시민권자로 9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뉴저지주내 비시민권자의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2020년 센서스에 시민권자 여부를 묻는 문항을 포함시킬 경우 뉴저지주민들의 센서스 참여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은 이와관련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에서 센서스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질 경우 연방정부 지원 예산이 줄어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연방상무부가 현재 시민권 문항 삽입여부를 놓고 진행 중인 의견수렴에 적극 반대 입장을 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상무부는 2020년에 실시되는 센서스와 관련 8월7일까지 웹사이트나 우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