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스시값 전국 2번째

2018-07-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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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롤&스파이시 튜나롤 가격 평균 8.39달러

시애틀 스시값 전국 2번째
시애틀의 스시 가격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전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가장 미국화 된 일본 스시인 캘리포니아롤과 스파이시 튜나 롤의 가격을 조사해 순위를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엔 시애틀이 뉴욕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균 가격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롤과 스파이시 튜나 롤의 시애틀 평균가격은 8.39달러로 뉴욕의 8.87달러에 비해 낮았지만 미국에 처음으로 스시가 도입된 LA(7.14달러)보다는 1달러 이상 비쌌다.


특히 시애틀의 스시 가격 상승세는 지난 1년간 6.7%를 기록해 전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올랐다.

시애틀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LA가 상위 5위권에 선정됐고 25개 대도시 중 가장 저렴한 스시 가격을 보인 곳은 뉴올리언스였다.

한편 포틀랜드의 스시 가격은 지난 2013년 이후 평균 2.36달러가 올라 같은 기간 전국 대도시 중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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