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레지오넬라균 환자 추가발생…총 22명
2018-07-23 (월) 07:46:21
이지훈 기자
맨하탄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가 또 다시 추가로 발생했다.
뉴욕시보건국은 맨하탄 워싱턴 하이츠 일대에서 감염된 레지오넬라균 환자가 22명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11일에 8명의 환자가 발생한 후로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17일에는 50대 감염 환자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시 보건국은 워싱턴 하이츠 일대 20개 쿨링 타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이곳에서 채취한 샘플의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지오넬라균은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호텔, 종합병원, 백화점 등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도배관, 배수관 등의 오염수에 서식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많이 발생한다. 단, 사람과 사람간의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
뉴욕시에서는 매년 200~500명의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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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