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과속카메라 연장안 통과시켜야
2018-07-21 (토) 06:19:38
조진우 기자
▶ 쿠오모 뉴욕주지사, “특별회기 열 것” 강조
뉴욕주의회에서 무산된 뉴욕시 공립학교 주변 과속카메라 연장안을 특별회기를 열어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9일 과속카메라가 학교 주변 교통사고에 미치는 연구조사를 발표하고 “학교 주변 과속카메라 연장 법안은 학생들의 안전이 달린 아주 중요한 문제다”며 “정치적으로 대립할 문제가 아닌 만큼 하루 속히 특별회기를 열어 연장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욕시 스쿨존의 보행자 사망건수는 평균 18명에 달했으나, 해당 지역에 카메라가 설치된 이후에는 절반인 8명으로 감소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사이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보행자 144명이 차에 치여 사망했으며, 그중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아이들이 매년 평균 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공립학교 주변 과속카메라 연장안은 지난 달 주하원을 통과<본보 6월25일자 A4면>했지만 , 공화당의 반대로 주상원을 통과하지 못했다.
오는 25일까지 주의회가 특별회기를 열어 연장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뉴욕시 학교인근 스쿨존 주변에 설치돼 있는 140개 과속 감시 카메라는 작동이 중단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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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