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년 뉴욕시 서민아파트 공급 사상 최고

2018-07-21 (토) 12:00: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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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만2116가구 임대…드블라지오, 악덕 건물주 조사 기구 구성

뉴욕시가 지난해 제공한 서민 임대아파트가 3만2,000 가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9일 2017년도 서민 임대아파트 가구 수가 총 3만2,116가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9년 2만5,243가구를 제공했던 에드 카치 전 시장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공급된 서민 임대아파트 가운데 신축 건물 역시 총 9,140가구로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신축 서민 임대 아파트는 연 소득이 4만7,000달러 미만인 3인 가정에 공급된다.
현재 뉴욕시 임대아파트 가구 수는 총 10만9,767가구다.

보로별로는 브롱스가 3만4,643가구로 가장 많고, 브루클린 3만2,438가구, 맨하탄 3만445가구, 퀸즈 1만85가구, 스태튼 아일랜드 2,156가구 순이다.

이와 함께 이날 드블라지오 시장은 세입자를 괴롭히는 건물주를 조사하는 기구(Tenant Anti-Harassment Unit)를 새롭게 구성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기구에는 변호사 2명 등 10명의 조사관들이 활동하며, 건물주의 불법적인 괴롭힘으로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세입자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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